(경인매일=윤성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하는 행사로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이 우수한 공공디자인에 대해 시상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일반공모 부문'과 '비공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공모 부문 속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및 실내,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이미지 및 공공용품 등 4개 세부 분야로 나눠 국민 생활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준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찾는다.
또한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며 미래사회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안 등에 대한 연구논문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주제는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로서 공동체 의사소통, 지역문화, 사회문제, 환경, 재난대비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디자인을 접목,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사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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