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문 대통령의 지역균형 뉴딜을 안양 발전의 축으로”
최대호 시장 “문 대통령의 지역균형 뉴딜을 안양 발전의 축으로”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0.10.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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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에 호응하는 ‘안양형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에 호응하는 ‘안양형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사진=안양시청)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에 호응하는 ‘안양형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적 자본뿐 아니라 민간 자본 유치에도 열중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안양형 뉴딜’과 관련해“1차 목표가 스마트 산업과 그린 산업에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2차 목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안양 발전의 축으로 삼는 것”이라며 안양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 8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개를 창출하는 ‘안양형 뉴딜’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지역에 특화한 정책이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가 최근 지역 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며,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국가발전 전략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새 목표를 추가했다. 한국판 뉴딜 예산 160조원 가운데 75조3,000억원(47%)을 지역사업에 배정했고 뉴딜 우수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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