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10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우울감 해소 및 심신 안정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자살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 및 우울감 해소를 도모하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하는 그룹 활동이 아닌, 모바일 앱을 통한 영상과 게시글 등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6회기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댓글을 통해 매 회기의 참여소감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유대감을 이어나갈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움과 불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두천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센터 홈페이지에 마음챙김 프로그램 영상을 12월 31일까지 게시하여, 동두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자살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모두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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