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변호사 '술접대 검사' 실명·얼굴 공개 '파장'
박훈 변호사 '술접대 검사' 실명·얼굴 공개 '파장'
  • 윤성민 기자
  • 승인 2020.10.3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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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캡처
사진=페이스북 캡처

(경인매일=윤성민기자)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지목된 현직 검사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박 변호사는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라면서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쓰레기가 날 어떻게 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 검사는 지난해 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했던 검사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회장은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모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법무부 감찰팀과 수사전담팀이 구성돼 수사 중에 있으며 김 전 회장에게 현직 검사를 소개시켜준 변호사의 사무실과 신원이 특정된 검사의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훈 변호사가 공개한 현직 검사의 사진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글을 수정했다. 

조국 전 장관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항이니 만큼,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사실 여부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게시글에 내용을 덧붙였다. 공개된 현직 검사의 사진과 신상 정보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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