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원탁토론회가 11월 14일과 15일에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는 인천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제고 및 청년이 주도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지역 양성평등 문화혁신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청년들의 성평등한 대학생활과 연애이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대학 내 성차별·성범죄,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는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재학생 3인으로 구성된 청년팀 Gewissenhaft(게뷔쎈하프트)에서 기획 단계부터 행사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1월 6일(금)까지 행사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 후 네이버폼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조강연을 포함한 원탁토론회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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