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6차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개인별 맞춤 공산품 지원사업으로 각 마을 위원님들이 다가오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조사 결과 생필품세트 지원(12가구), 성인용 기저귀지원(2가구), 겨울이불지원(8가구) 총 22가구 발굴하고, 더불어 동절기 김장김치도 추가적으로 구입하여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60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등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복지에 크게 기여해 제10회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 복지유공자로 군수상을 수상한 김경숙 위원님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규승 위원장은 “각 개인별 맞춤지원으로 중증장애가구에 성인용기저귀 지원, 동절기 난방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겨울이불, 그 외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으로 적재적소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인 김장김치 사업으로 올해 동절기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독거사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건강 및 안부확인까지 겸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지영철 연천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천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해주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천읍 지역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서비스 자원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나눔’ 업무 협약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배분함으로써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