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맞춤형 생활 관리로 치매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지키다
- 말벗 되어주고 식사, 약 복용 등 건강 생활관리 지원
- 말벗 되어주고 식사, 약 복용 등 건강 생활관리 지원
(안성=이응복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가 치매 등록환자 중 부부치매, 우울증, 독거노인 등 10명을 선정해 돌봄 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로봇 ‘효돌’은 IoT 센서를 활용하여 치매어르신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식사, 약 복용, 체조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개인 맞춤형 종교말씀 설정 및 노래, 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및 보호자가 스케줄 알림 설정 및 코로나 19 방역수칙 등 주요 공지 메시지 전송 등으로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대면으로 인해 점차 대화할 일이 줄어드는 상황에 돌봄 로봇 ‘효돌’이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줌 영상을 통한 치매파트너 교육 및 가가호호 1:1 치매쉼터, 치매예방을 위한 문고리 배달서비스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활발한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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