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말 소요산에 위치한 자재암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재암은 동두천을 대표하는 사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자재암 덕암스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받은 소중한 물품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