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 밝혀 ‘녹양동 선돌은 오래전부터 그 장소에 있었다’
의정부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 밝혀 ‘녹양동 선돌은 오래전부터 그 장소에 있었다’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1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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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12월 3일 일부 언론에서‘의정부시 녹양동 산중턱에서 청동기 유적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선돌을 새로 발견하였다’는 보도에 대해 새롭게 발견된 선돌(立石)이 아닌 의정부시 지명 유래집에 기록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3일 일부 언론에서‘의정부시 녹양동 산중턱에서 청동기 유적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선돌을 새로 발견하였다’는 보도에 대해 새롭게 발견된 선돌(立石)이 아닌 의정부시 지명 유래집에 기록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3일 일부 언론에서‘의정부시 녹양동 산중턱에서 청동기 유적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선돌을 새로 발견하였다’는 보도에 대해 새롭게 발견된 선돌(立石)이 아닌 의정부시 지명 유래집에 기록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1985년 7월에 발간된「의정부의 뿌리」편과 2007년 1월에 의정부시에서 발간된「의정부 지명유래」집에 의하면‘선돌(立石)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홍복산쪽으로 향한 마을로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선돌 또는 입석이라고 하며 녹양동 아랫선돌에서 노고봉까지 일직선을 이루는 6부능선 약간 좌측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거주했던 시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에는 산 정상을 바라볼 때「큰 바위」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었으나, 지금은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보이지 않을 뿐 지금의 입석마을이라는 이름이 산 중턱의 큰 선돌(立石)에 의한 것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녹양동 선돌(立石)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내용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그 장소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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