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
양평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0.12.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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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및 경기도 포상 동시 수상 쾌거

(경인매일=장병옥기자) 양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특히 정부 포상의 경우 전국 지자체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위기사태 속에서도 민속5일장에 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한 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각 전통시장 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각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평물맑은시장은 아케이드 1길 개보수 사업(4억원), 물맑은상권 르네상스 사업(80억원) 등을 확보했으며, 양수리전통시장은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40억원)을 통한 상권 종합 진흥 사업을 수행중이다.

아울러, 용문천년시장은 아케이드 구간을 확장하고 경기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10억)을 수행하는 동시에 청년상인창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시장인 양동쌍학시장은 경영현대화로서 상인대학을 수행하는 동시에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성장 동력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유치한 점과 지역화폐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전통시장은 양평군의 주요상권 중의 하나로 기능한다” 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하여 변화된 유통환경을 반영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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