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동절기·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당부
양주시, 동절기·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당부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12.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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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동절기, 연말연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동절기, 연말연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동절기, 연말연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방역수칙은 ▲연말연시 기간은 짧게, ▲모임·행사 자제하기,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철저 등이다.

특히, 상황별 감염요인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비대면 좌석 예약 서비스 이용, 휴게소 방문 자제, 객실 내 대화·통화 자제, 교통수단 내 음식 섭취금지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 음식점, 카페 등 이용 시에는 혼잡하지 않은 장소, 시간대에 방문해 포장하거나 배달을 이용하고 음식섭취 외 시간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적정거리 유지, 개별식기에 음식 덜어먹기 등 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어르신 등 고위험군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은 외부인의 방문에 주의하고 리모컨, 손잡이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하루 1번 이상 소독하며 연말 새해인사는 영상통화 등 집에서 모임 없이 안전하게 즐길 것을 권장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도 혼잡하지 않은 시간을 선택해 밀폐·밀집·밀접장소를 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임·행사 등 집단활동을 자제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며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연말연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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