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식·신재순 부부, 천사운동본부에 동두천시 재난소득 전액 기부
최백식·신재순 부부, 천사운동본부에 동두천시 재난소득 전액 기부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0.12.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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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천사운동본부는 불현동에 거주하는 최백식·신재순 부부는 동두천시 재난기본소득 전액을 천사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최백식·신재순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겨울철 한파 등으로 난방이 취약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재난소득을 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동두천시 재난소득은 바닥에 난방이 되지 않아, 냉기가 가득한 방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김장김치를 먹기 어려운 다문화 한부모가정에 김장김치 1통을 전달하는데 쓰였다.     

최백신·신재순 부부는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천사운동본부를 통하여 틈틈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수년 간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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