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세청, 부동산 불법·조세회피 1년 내내 강력 대응하라"
홍남기 "국세청, 부동산 불법·조세회피 1년 내내 강력 대응하라"
  • 김해수 기자
  • 승인 2021.01.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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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경인매일=김해수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세청은 부동산 편법 증여, 불법행위 등 부동산 관련 조세회피에 대해 1년 내내 강력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외청장 회의를 개최한 홍 부총리는 "4개 외청이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세정지원, 수출통관 지원, 혁신조달 뒷받침, K-통계체제 구축 등 맡은 소임을 다해줬다"며 "올해 코로나 위기 완전극복과 따뜻한 포용사회 구축,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과 선도형 경제 도약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지 국세청장, 노석환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이들 청에 각각 당부의 말을 건넸다.

먼저 국세청을 언급한 홍 부총리는 "국세청은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 활용 유도와 부가세 간이과세제도 확대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부동산 편법 증여 등 부동산 관련 조세회피에 대해서도 1년 내내 강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관세청에는 "관세청은 수출 지원에 관세행정을 총동원해달라"며 "주력사업 원부자재, 백신·방역물품 등에 대해 24시간 긴급통관체제를 가동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통관시스템 구축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그는 "조달청은 한국판 뉴딜, BIG3 산업 등의 분야에서 혁신제품을 구매하는 혁신조달을 더 가속화해달라"며 "통계청은 올해 시행될 경제총조사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비대면조사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올해는 경기반등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 기재부와 4개 외청이 원팀(One-Team)으로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협업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도록 기관장들이 솔선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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