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캠프콜번 개발방식 1월 중 결정
하남시 캠프콜번 개발방식 1월 중 결정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1.0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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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선도 기업유치⋅단기투자여력 고려 SPC 방식에 무게
하남시 캠프 콜번(24만1104㎡) 개발이 융복합 미래형 자족단지(D⋅N⋅A 하남 플렛폼) 조성이라는 기본 틀이 정해진 가운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개발방식이 1월 중 결정된다. (사진=하남시)
하남시 캠프 콜번(24만1104㎡) 개발이 융복합 미래형 자족단지(D⋅N⋅A 하남 플렛폼) 조성이라는 기본 틀이 정해진 가운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개발방식이 1월 중 결정된다. (사진=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 캠프 콜번(24만1104㎡) 개발이 융복합 미래형 자족단지(D⋅N⋅A 하남 플렛폼) 조성이라는 기본 틀이 정해진 가운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개발방식이 1월 중 결정된다.

하남도시공사 자체사업으로 갈지 아니면 민간합동개발(SPC) 방식으로 추진할지가 1월 중 확정된다.

도시공사 내부에서는 교산신도시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가 목전에 놓여 있는 만큼 선도 기업유치라는 측면과 단기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을 고려해 SPC 방식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작년 12월 ‘D⋅N⋅A 하남 플렛폼’ 구축을 모델로 한 ‘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준공, 이번 주에는 하남시 내주에는 시의회에 각각 캠프 콜번 개발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시와 시의회 보고에서는 용역 결과와 함께 개발방식에 대한 공사 입장도 곁들여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와 시의회 보고 직후 개발방식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방식이 SPC로 진행될 경우 향후 공모와 사업제안서 평가, 타당성 검토 등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만일의 경우 자체사업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되면 지방공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개발계획 비전과 컨셉을 핵심기능과 필수기능으로 한 캠프 콜번 토지이용계획구상(안)에 따르면 자족기능은 ▷데이터클러스터 6만9389㎡(27.6%) ▷교육연구시설 2만279㎡(8.1%) ▷방송⋅영상 1만6049㎡(6.4%) ▷업무용지 1만9230㎡(7.7%)다. 또 상업용지는 5192㎡(2.5%)다.

이밖에 기반시설은 ▷도로 3만7921㎡(15.1%)와 ▷주차장 2643㎡(1.1%) ▷공원 및 녹지 7만9629㎡(31.7%)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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