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 인천 남동소방서는 최근 의용소방대 조직이 정비됨에 따라 2일 오전 10시 신임 의용소방대장ㆍ부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단순한 소방업무 보조 역할에서 최근 심폐소생술 강의ㆍ생활안전강사 활약 등으로 확대되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수여식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임 대장으로 선출된 한민수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욱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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