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호원 중대동 (광주)램프 착공
성남~장호원 중대동 (광주)램프 착공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1.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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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억원 투입 2023년 개통. 45국도 태전동 구간 교통난 해소
45번국도 태전동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대동램프 개설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광주시)
45번국도 태전동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대동램프 개설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45번국도 태전동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대동램프 개설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282억 6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성남~장호원 도로(국도3호선) 중대동 산24-12~산22-9 일원에 길이 1856m 폭 5.5~11m, 횡단교량 65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토지보상과 함께 공사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대동램프는 태전지구에서 고불로 및 중로1-17호선을 통해 성남~장호원으로 곧바로 연결, 45번국도상 성남~장호원 진출입 차량들이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와 태전동구간의 차량흐름이 상당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대동램프가 개설되면 태전지구와 역동지구, 양벌리 방향 차량들이 분산돼 45번 국도의 차량정체는 상당 해소될 것”이라며 “이달 중 공사착공과 토지보상을 병행해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45번국도 태전동구간(고산IC~태전교차로)은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이면 국도3호선(성남~장호원)으로 진출입하려는 차량들이 집중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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