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도서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1.03.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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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제정에 따라 배다리 헌책방 문화거리를 책과 함께하는 특화거리로 만들고 도서관과 지역서점들과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비 71,000천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달부터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종이가방 총 2,400개를 지역서점 8개소에 배포한다.

종이가방 배포로 지역서점들의 책 포장에 대한 비용 부담을 경감해 준다.

또한 송림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신간 도서 구입을 관내 지역서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은 금년 하반기 배다리 헌책방거리에서 시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등 배다리 책방거리를 상징하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교육의 도시, 독서문화 역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협력하는 가운데 동구가 교육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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