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8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탁기관인 공감n정책참여연구소로부터 연구내용, 연구방법, 기대효과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구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5년차인 올해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성친화도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중장기 발전계획 제시로 주민 욕구 반영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정책에 양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 안전이 구현되는 발전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2단계 재지정 심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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