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장,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현장 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현장 점검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3.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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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 안산 반월산업단지내 사업장 점검 및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야외활동 자제 및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 준수 필요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11일 오전 드론을 활용해 사업장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김정호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1일 수도권 전지역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하여 사업장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고,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인 지에스이앤알을 방문해 대기배출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두 번째로 발령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대기정체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하였으며, 15일 월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량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배출 모니터링 등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서울‧인천‧경기도 기초단치자체 또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3월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대기오염배출 사업장, 집중관리 도로 등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 이행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면서“미세먼지에 따른 국민건강이 우려되므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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