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성장현 용산구청장,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 이서연 기자 prosy67@daum.net
  • 승인 2021.03.18 17:2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줄일 수 있도록
-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챌린지 진행
- 다음 참여자로 장윤금 숙대 총장, 박주현 용산경찰서장, 김정재 구의장 지목
(서울=이서연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이서연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이서연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성 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고’라고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관련 내용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다음 참여자로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박주현 용산경찰서장,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민들로 하여금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자는 뜻을 담았다. 지난 1월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처음 시작, 성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구청행사 등에 1회용 컵, 접시 대신 다회용 식기를 이용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한다. 개인 컵 같은 다회용품을 써서 환경보호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자연기금(WWF)와 호주 뉴캐슬대학이 함께 발표한 2019년 6월 12일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평가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주 평균 한 사람당 미세플라스틱 2,000여개를 섭취한 무게는 5g 정도 된다고 분석했다.

탈(脫) 플라스틱 고고 체인지가 널리 확산되어 생활 속에서 무심히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류가 생태계의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charles k 2021-03-22 19:23:23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야합니다. 적극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