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직무체험 24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기계‧소방 설비 업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선배 현직자와 함께 현장을 체험하며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직무체험 24시는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시설관리공단 본부와 부평구청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기계‧소방 설비 분야 교육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구청 기계실 전기 분야교육 및 체험이 진행됐다.
3일 차에는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직무교육과 함께 선배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직 직무에 대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체험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무 소양을 습득하고 취업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향후 부평구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