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세미티엘에스 윤경원 대표이사가 『먹거리 나눔사업』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긴급생계 위기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최초『먹거리 나눔사업』은 중구 지역 특성상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도심(푸드마켓)과 영종국제도시(영종공감복지센터) 2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구민 수요에 따라 거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윤경원 ㈜세미티엘에스 대표이사는 “긴급하게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저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가 점점 장기화 되면서 실직·생활고 등 어려움을겪고 있는 구민들의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긴급하게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도움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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