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독거어르신을 위한 『잠이 솔솔~ 포근한 베개커버』전달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독거어르신을 위한 『잠이 솔솔~ 포근한 베개커버』전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4.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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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독거어르신 위해 베개커버 기탁식.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독거어르신을 위해 베개커버를 작하여 용유, 무의지역 어르신들께 전달을 부탁하며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봄철 미세먼지와 길어진 방콕생활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때 매일 사용하는 베개가 오염되면 유해균에 노출되기 쉽고 어르신의 호흡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여분으로 사용 할 베개커버를 제작해 전달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실뭉치(재봉)봉사단 이효진 봉사자는“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만나기가 쉽지 않아 우울 하실텐데 우리가 만든 베개커버로 기분전환하시고 편안한 잠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가가호호 방문해 베개커버를 전달한 용유동자원봉사센터 이선경 팀장은“여느 때보다 이웃의 방문과 관심이 절실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베개커버를 제작한 자원봉사센터 소속 실뭉치(재봉)봉사단은 지난 해‘코로나19 예방 면 마스크’와‘의료진을 위한 쿨 스카프’제작에 이어 이번‘베개커버’까지 2019년 구성 이래 연 50회 이상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모범적인 재능 나눔 봉사단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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