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담금의 20%, 최대 2천만 원 지원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는 인천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4월 5일부터 모집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켜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공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운용 교육까지 과제수행 전반에 걸쳐 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규모는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의 20%로 기초는 최대 1천만 원, 고도화는 최대2천만 원,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은 총사업비의 10%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관내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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