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 전국 최초 '수업코칭 장학연수' 실시
인천북부교육청, 전국 최초 '수업코칭 장학연수' 실시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6.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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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청이 초등 수업장학 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수업코칭 장학연수’를 실시했다.

북부교육청은 19일 초등 교감과 전문장학지원단, 전문장학위원을 희망하는 교사 등 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수업코칭 장학연수’를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20시간의 연수가 끝난다고 밝혔다.

‘수업코칭 장학연수’는 국제TMI(Triple Mind Indicate) 리더십코칭연구소 김석안 소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전략적 코칭, 실행단계에서의 코칭, 행동유형별 대응 코칭, 평가단계에서의 코칭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기존의 티칭기법과 달리 대화기법을 활용한 코칭기법의 이론을 배우고 교수 및 학습활동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코칭기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상호 토론하고 실습을 통해 체득했다.

한 교사는 “전문장학위원으로서 기존에 활용하던 티칭기법은 지도를 받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선생님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코칭기법을 통해 수업장학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백칠성 기자 csb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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