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카네이션 화분 및 보리쌀 전달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카네이션 화분 및 보리쌀 전달
  • 김익수 기자 kis4334@hanmail.net
  • 승인 2021.05.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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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이 안부확인 하며 사랑의 마음 전해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3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보리쌀을 전달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3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보리쌀을 전달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3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보리쌀을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전달은 가족들과 왕래가 어렵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어 만나기도 어렵고 서글픈 마음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을 챙겨주고 안부도 물어주고, 꼭 막내아들이 찾아온 것처럼 설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안부를 물으며 카네이션을 전달하게 되었다.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마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가족과 왕래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마음이 위로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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