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청정벌꿀 '달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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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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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일 임진각서 '파주장단 DMZ 벌꿀' 직거래 행사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생산된 청정벌꿀 직거래행사인‘파주장단 DMZ 벌꿀 직거래 한마당’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열린다.

파주장단 DMZ 벌꿀 직거래 한마당은 파주시양봉연구회가 주최하며 파주시와 파주축협이 후원하는 행사로 파주지역과 민통선 이북에서 생산된 아카시아 및 밤꿀, 화분, 로얄제리와 프로폴리스 등을 시중가보다 10~15%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벌꿀 채취하는 과정의 시연이 펼쳐지며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생태관찰용 투명벌통도 전시한다. 또한 벌을 온몸에 붙게 하는 벌 붙이기 시범공연(매일 15시)과 꿀팩체험, 봉침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어있고 꿀차와 벌꿀 슬러시, 꿀에 잰 돼지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예정돼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의 청정지역인 민통선에서 생산되는 벌꿀은 활력 증진에 특효가 있는 비타민B6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어 품질이 좋고” 또한 “프로폴리스는 침엽수림에서 채취하는 천연 항생물질로 호흡곤란, 위장장애, 대장염 등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직거래 행사에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파주장단 DMZ벌꿀 이외에도 쌀, 콩, 산머루, 버섯 등 10여가지의 농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파주/정 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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