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 마을과 자매겨연 체결
신촌리 마을과 자매겨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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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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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고양, 파주지사, 농번기 일손돕기 등 농촌사랑과 다양한 활동 펼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고양·파주(2개)지사는 신교하농협과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 운동의 일환으로 6. 16(금) 파주시 교하읍 신촌리(이장 허 억)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신촌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었는데 ‘자매결연 체결식’에 앞서 건강부스를 설치하여 주민들에 대한 혈압·비만도측정, 체지방 분석 및 골밀도 검사와 파주시 명지병원 의료진의 진료상담이 실시됐다.

공단 고양·파주지사는 1촌1사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감으로서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 각박한 도시생활로 메마른 정서를 농촌마을 체험을 통하여 순화시키는 기회로 삼는 한편 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로 소비함으로서 더불어 사는 농도상생(農都相生)의 건강사회 구현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여 공단 측이 마을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하고, 또한 참석한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체지방 측정과 골밀도 검사 등 성인병 예방 건강상담과 파주시 명지병원 의료진의 무료 진료상담이 실시됐다.

또한, 자매결연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지사장(용왕식)·파주 지사장(전택수) 등 2개 지사장을 비롯해 김형필 파주시의회 의원, 오기정 교하읍장, 류근만 신교하농협 조합장 등 내외빈과 허 억 신촌리 이장 등 마을주민 70여명, 공단 및 농협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3월부터 본부, 6개 지역본부, 전국 227개 지사에서 일제히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 하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 5일제로 휴무인 토요일을 활용, 매월 1회 이상 정기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평일에도 땀흘리는 노력봉사 위주로 수행하는 한편, 성금 또는 필요물품 전달을 병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매우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수반되는 활동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건강나눔기금구좌”를 신청하여 매월 자기 월급에서 공제하여 마련하고 있다.

고양/정 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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