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돕기 기부금 마련에 보탬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불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넙성리 1만여 ㎡의 논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화섬쌀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쌀 부문 대상을 수여할 만큼 좋은 맛을 지닌 고품질 명품 쌀로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부터 강화섬쌀 생산을 통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수입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기부금과 함께 이웃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구자옥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생산하는 쌀 수입금이 이웃돕기에 사용되는 만큼 우리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소중히 재배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봉사정신으로 꾸준한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요즈음 농번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 현장에 참여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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