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영농현장 전문가 컨설팅 진행
강화군, 영농현장 전문가 컨설팅 진행
  • 김익수 기자 kis4334@hanmail.net
  • 승인 2021.06.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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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맞춤형 기술지도, 농가 만족도 높아
강화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토마토, 오이,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토마토, 오이,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토마토, 오이,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영농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토양 및 작물생육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영농기술 지도를 하고, 현장중심의 농가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특히, 작목별 재배관리, 토양과 비료관리, 병해충 방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기술위원이 농장주와 질의·응답을 통해 원인과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밀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는 “최근 병해충 증가와 이어짓기에 의한 토양의 연작장해와 PLS제도 시행 등으로 작물재배에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포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도움이 크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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