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맞춤지원사업 ‘마음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초·중학교 79교 중 희망교이며, 프로그램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이다.
‘마음 더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돌봄과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참여 학생은 현재 총 30명(초등학교 20명, 중학교 10명)을 집중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중 결식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센터 교육복지사가 해당 학생들과 장보기 활동, 꾸러미 배송, 비대면 만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1인당 60만 원 상당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우일 교육장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더욱 심층적인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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