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행복마을관리소, 내리 이웃과 반찬 나눔을 시작하다
대덕 행복마을관리소, 내리 이웃과 반찬 나눔을 시작하다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1.0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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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는 내리안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의 ‘이웃과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안성시)
지난달 29일,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는 내리안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의 ‘이웃과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지난달 29일,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는 내리안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의 ‘이웃과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월 경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대덕 행복마을을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 사업자로 선정하였으며, 대덕 행복마을은 먹거리를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반찬 나눔 사업을 기획했다.

대덕 행복마을은 주민의 대다수가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혼자 밥을 먹는 1인 가구와 사회에서 고립된 독거노인들이 마을 공동체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반찬을 매개체로 선택하였으며, 이날 대덕 행복마을은 15인분의 소불고기를 독거 가구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복마을 지킴이 이정민씨는 “좋은 고기와 신선한 야채로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며 뿌듯함을 표했고, 대덕면사무소 이화신 주무관은 “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사람을 만들고,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며 “건강한 대덕 내리 대학인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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