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호), 계양플란트인치과(원장 박정일)는 지난 6월 30일 취약계층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미소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치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 레진 등 맞춤형 치과치료(연간 120명, 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박정일 계양플란트인치과의원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정기적인 치아관리는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다.”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향후 어르신까지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세손치과,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계양플란트인치과의원 등 자원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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