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7월 04일(일) 양주시 양주2동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섬김과나눔 봉사단과 무한돌봄행복센터 뽀빠이봉사단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홍00님 가구는 노인부부가구로 우울감과 신체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주거지 정리를 하지 못하고 생활하여 각종 집기류와 쓰레기들로 인해 통로가 좁고 악취가 심해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노부부가구를 도와주시려고 방문하시던 성문노인주야간보호센터 생활지원사는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이 한 명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큰 어려움이라고 판단하여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섬김과나눔 봉사단과 무한돌봄행복센터 뽀빠이봉사단 12명의 도움을 받아 주거지를 깨끗하게 청소해 드렸다.
섬김과 나눔봉사회 김양일분과장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방치하고 생활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여름이 되어 날씨가 더 습해지면 악취가 더 심해지고 각종 벌레들이 발생하여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대상자분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록 일이 힘들고 어렵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노력해서 한 가구의 주거지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표현해주셨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틀에 걸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이 너무도 시급했는데 악천후 속에서도 시간을 내주시고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섬김과 나눔봉사단과 뽀빠이봉사단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양주시 남부권역의 대상자들 중 주거문제가 있는 분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