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증포동통장단협의회는 3일 이른 새벽 5시부터 중포동 주요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증포동통장단협의회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에 우거진 잡풀과 인도를 덮치는 칡덩굴을 제거하는 등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관내의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여 도시미관 향상 및 증포동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김정희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제초 작업에 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포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환경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초작업에 함께 한 이재학 증포동장은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증포동이 될 수 있도록 통장단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포동통장단협의회에서는 쾌적한 마을환경조성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마을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