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김보통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한 만화가의 이야기
(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2021년 야간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숲>을 운영한다.
2009년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으로 출발하여 131회를 맞이한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분야별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인문학의 숲>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오는 8월 19일 저녁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31번째 인문학 강좌에서는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을 주제로 만화가로 활동 중인 김보통 작가를 초청, 특별하지 않은 순간들도 삶의 일부였음을 고백한 책 내용처럼 평범하지만 특별한 한 만화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보통 작가는 만화가,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올레 웹툰 ‘아만자’로 데뷔했으며, 2014년 제14회 만화의 날 오늘의 우리 만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독서운동인 「책 읽는 평택」 올해의 책 작가로 선정됐다. 저서로는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나비의 모험>,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이거 보통이 아니네> 등이 있다.
8월 야간 인문학 강좌는 전화,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전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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