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활개선회, 지역농특산물 부가가치 연찬회 실시
파주시 생활개선회, 지역농특산물 부가가치 연찬회 실시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6.2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농산물로 향토음식 만들어요
파주시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의식개발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전남 담양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교육원(향원당)에서 지난20일부터 이틀간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가 추진 중인 ‘향토음식 맥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 향토음식화 시키고 이를 자료로서 정립해 널리 보급하고자 파주시생활개선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생산에서 판매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두부쿠키 만들기부터 음식을 이용한 선물포장, 테이블 세팅에 이르기까지 파주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교육이다.

파주시 생활개선회회장 유명희씨는 “처음 대하는 푸드 코디네이션 교육이어서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재밌었다”며 “음식을 어떻게 코디하고 세팅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이렇게 달라보일지 몰랐다”며 감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년동안의 지역 축제 때마다 향토농특산물 개발요리를 만들어 전시해서인지 회원들이 교육에 임하는 모습도 진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기회를 마련하여 향토음식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정 영기 기자

경인매일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