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훼산업특구 지정
고양시, 화훼산업특구 지정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6.22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활성화, 꽃의 도시 이미지 부각 관광객 바이어 유치
고양시는 고양화훼산업특구가 지난 20일 재정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지역특구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꽃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양화훼산업특구는 고양화훼수출단지, 화훼육종연구소, 꽃박람회, 농협, 화훼생산자등을 연계하여 화훼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특히, 화훼수출단지는 올해 말 완공돼 2007년부터는 화훼 상품이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또한 이 곳에는 국내 최대 육종연구시설(5,000평)과 화훼생산온실(7만평), 선인장·절화·난·분재·관엽 등 품목별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2단계로 2007년까지 공동작업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하여 품목별 집하, 선별, 출하 기능을 집중해 단일브랜드로 시장에 출하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으로 고양 화훼산업은 화훼 품종의 개량 및 생산의 전문화·규모화·조직화를 이루고 국내외 시장에서 마케팅 능력을 제고하여 로열티 문제 해결 및 화훼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꽃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서 국내외 관광객 및 바이어를 유치하여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양/정 영기 기자

경인매일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