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고장 정감 갖기 농촌, 농업체험교육 실시
광주, 내고장 정감 갖기 농촌, 농업체험교육 실시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6.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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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우리는 한마음"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재현)에서는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소비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내고장 정감 갖기 농촌·농업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그동안 성남시 분당구 소재 샘물교회 신도와 가족, 구리시 생활개선회원, 용인시 수지읍 대지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 등 140여 명이 참가하여 시의 친환경농업과 농산물을 체험했으며, 이달 말까지 3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퇴촌면 정지2리 토마토 농장과 도척면 추곡리 표고버섯농장을 방문하여 생산과정 견학과 토마토, 버섯 등을 손수 따보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등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내고향 정감갖기사업」은도시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 농특산물 생산과정을 이해시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켜 어려운 우리농업의 현실을 인식하고 우리농산물에 대한 애향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시 농업기술센터는 서울시와 성남시 등 인근 도시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031)760-2238로 문의.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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