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축산농가 냄새 저감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가져
안성시 서운면, 축산농가 냄새 저감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가져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1.08.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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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서운면 이장단협의회 유병권 회장과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강권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축산농가 냄새 저감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안성시)
안성시 서운면 이장단협의회 유병권 회장과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강권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축산농가 냄새 저감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 서운면 이장단협의회 유병권 회장과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강권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축산농가 냄새 저감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도시화,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축산냄새 민원이 급증하고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자구노력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결의대회는 축산농가 대표 강권 사무국장과, 행정업무자 대표 송영서 주무관이 결의문을 함께 번갈아 읽으며 진행되었으며, 서운면 축산농가 대표로 참석한 육계농가의 홍현표, 유현봉 농장주, 젖소농가의 홍정현 농장주와 함께 축산냄새 절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병권 회장은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축산농가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한다.”며“냄새가 전혀 안날 수는 없다는 걸 알기에 주민분들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최대한 신경쓰고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권 사무국장은 “이장단협의회장이 축산농가의 고충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며, 저희 축산농가들도 더욱 더 축산냄새 절감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종찬 면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마을 주민의 대표로 이장단협의회장과 축종별 대표 농장주 분들이 모여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축산농가에 냄새절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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