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19일 항공방제, 산림보호 및 생활불편해소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이 산림의 수세회복을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는 오는 18~19일 2일간 마니산, 해명산, 진강산, 혈구산, 고려산 등에서 지상방제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번 방제로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영양제를 살포해 산림의 수세회복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돌발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마니산, 해명산 등 약 1,280ha 산림면적에 2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산림병해충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통해 산림피해를 예방하고 생활권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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