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전개
인천경찰청,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전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9.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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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생활안전·여성청소년·112치안종합상황실·형사 등 유관 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생활안전·여성청소년·112치안종합상황실·형사 등 유관 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인천경찰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생활안전·여성청소년·112치안종합상황실·형사 등 유관 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생활안전 기능에서는, 무인점포·제2금융권 및 우체국·편의점·금은방 등 명절 기간 대표 취약요소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예방활동을 함으로써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관련, 인천 관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관계부처(인천시 등)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방역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 기능은, 최근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범죄에 대해 재발우려 가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호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철저히 대응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형사 기능과 협업해, 전자장치 훼손 등 성범죄 전력자 관련 112신고 접수 시, 보호관찰소와 실시간 정보 공유 등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해 재범을 방지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교통 기능은,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명절 준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소통 위주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음주·난폭 운전 등 교통사고 요인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총경 권용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의 심신이 지친 가운데, 전자발찌 훼손 후 연쇄살인 등 강력사건 발생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졌다”며 “인천 경찰은 전 기능이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여 사각지대 없는 치안 상태를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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