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직무경력 3년차 미만 채용하는 '주니어 탤런트' 접수시작…27일까지 접수받아
SKT, 직무경력 3년차 미만 채용하는 '주니어 탤런트' 접수시작…27일까지 접수받아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09.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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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 번째 수시채용… 기획, 마케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채용
- 면접 응시자에게 영상면접용 태블릿 등 면접 키트 대여해 공정한 환경 제공
SK텔레콤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일대일 메타버스 채용 상담을 신설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사진=SK텔레콤)

(경인매일=윤성민기자) SK텔레콤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일대일 메타버스 채용 상담을 신설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SKT는 대학교 졸업 예정자부터 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를 선발하는 ‘주니어 탤런트’ 채용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하반기 두 번에 그쳤던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유연한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회사내 조직들이 각자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던 채용 프로세스는 각 직무에 맞는 방식으로 세분화됐다. 올해부터는 지원자별 직무와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이나 코딩테스트 등을 신설해 각 지원자의 패기와 열정 등 강점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SKT는 올해 4, 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시채용으로 열리는 이번 '주니어 탤런트' 채용 과정을 통해 서비스 기획, 마케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직무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SKT는 '주니어 탤런트' 지원자 가운데 사전 신청을 한 600여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한 단독 상담 기회도 부여한다.

지원자들은 '이프랜드'에서 채용 담당자, 실무부서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일대일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프랜드' 채용상담회는 지원자 각자가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본인 상담 시간대에 최대 2명의 친구와 이프랜드에 함께 접속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KT는 면접전형에 진출한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원활한 면접환경 제공을 위해 영상회의가 가능한 태블릿이 포함된 면접 키트를 사전에 제공하고,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통해 오프라인 채용행사 참석이 어려운 지원자들을 배려하는 등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신입과정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준비생들은 홈페이지에서 직무 소개와 주요 업무 내용 등을 파악한 뒤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전형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에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SKT 허준 커리어그룹장은 “대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SKT의 ICT 솔루션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편의를 제고하는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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