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 cu편의점 13곳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광명시보건소, cu편의점 13곳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1.09.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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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지난 27일 CU광명에이스점에서 2021년 1호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지난 27일 CU광명에이스점에서 2021년 1호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지난 27일 CU광명에이스점에서 2021년 1호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BGF 리테일과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자발적 참여의지가 있는 CU점장과의 협의를 통하여 지정했으며, 총 13개소에 제작된 현판(스티커형)을 게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실종 치매노인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배회·기억장애가 있는 치매 어르신이 생활하는 동네에서 장보기·외출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길을 잃어도 치매안심가맹점의 보호·신고로 112연계하여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체계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편의점내 치매안심센터 리플릿 및 3.3.3. 치매예방 홍보물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습득과 인식개선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함께하는 광명’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곳곳에 들어서는 편의점과 협력하여 치매 환자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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