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본상 수상받아
현대건설,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본상 수상받아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09.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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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이트, 탄젠트’ 전경사진(사진=현대건설)
‘더 게이트, 탄젠트’ 전경사진(사진=현대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어워드’는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 국제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더 게이트, 탄젠트’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현대건설과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의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형태의 문주(門柱)다.

박제성 교수에 따르면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내 신세계로의 변화를 표현하며,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의 세계적인 디자인 능력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고객소통 및 상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정원(Wave Carpet)’,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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