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 KM솔루션과 MOU 체결…"전국 최초"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 KM솔루션과 MOU 체결…"전국 최초"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10.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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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맹택시 사업자와 KM솔루션 간의 소통 창구 마련
- 상호 발전적 가맹택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이하 가맹점협의회)가 카카오모빌리티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과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이하 가맹점협의회)가 카카오모빌리티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과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4일 KM솔루션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택시 가맹사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중개 플랫폼 형태인 현 가맹택시의 발전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협력을 통해 가맹택시 사업이 건강한 사업구조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가맹점협의회 임상원 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가맹점의 목소리가 왜곡되지 않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가맹본점 측에 전달 및 논의되어 가맹사업 관련자 모두가 상생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맹점 사업자들은 서비스 공급자로서 고객님들께 보다 품질 좋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솔루션 강영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가맹택시 사업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며 "가맹택시 사업이 가맹점 사업자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동반 성장해나갈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맹점협의회는 지난 5월 103개 운수사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설립한 전국 최초의 가맹택시 점주 협의체이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138개의 가맹택시 운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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