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유창수기자]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5일 사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함께 사우동 주요도로 및 버스정류장 일원에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직영 꽃묘장에서 분양받은 총 5종의 국화꽃 380본을 사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 25명의 참여로 식재했다. 국화꽃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앞길, 48번 국도 등 주요 도로변과 불법 가설건축물 상습 적치구간에 식재되어 도시경관 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욱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과 정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흐린 날씨지만 국화꽃을 심으니 동네가 한결 산뜻해진 것 같다”며 “주민들께서 보기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들이 고생한 보람이 느껴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가을꽃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삭막해진 주민들의 마음이 활짝 필 국화꽃처럼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