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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실내원예ㆍ천연염색교육’이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2개월간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주부 100명이 참여했으며, 실내원예반 교육에서는 관엽식물 기르기, 분갈이, 환경관리법 등의 강의와 디쉬가든, 테라리움 등의 실습을 통해 ‘실내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는 원예 작품’을 만들었고, 천연염색반(기초ㆍ심화) 교육에서는 연잎, 토란잎, 메리골드, 감물 등 다양한 천연염료를 활용한 전통염색기법 전수 및 생활용품을 제작했다.수강생들은 “원예교육을 통해 식물의 공기정화작용 및 정서 함양에 미치는 영향, 습도조절 등 친환경적 작용을 잘 알게 되었고, 천연염색교육을 통해서 잊혀져가는 전통생활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