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퇴촌면 도수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개교 86주년 맞이 ‘학교 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나는 자랑스러운 도수초등학교 학생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가 영상 만들기, 패들렛(Padlet)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교 축하 메시지 공유, 도수초 정의하기,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교가 영상 만들기’는 학생들이 교가 가사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린 뒤 교가 음원에 넣어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제작된 영상은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상품을 수여하며 모든 교육 가족들의 참여 속 축하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생일 축하 급식 및 개교기념 선물을 전교생에게 증정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박정현 교장은 “86주년을 맞은 개교기념일에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즐겁게 소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수초가 계속 발전해서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