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통 문화의 장으로 거듭난 행복로
의정부시 소통 문화의 장으로 거듭난 행복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1.10.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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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의 지속적 감염 확산으로 지쳐 있는 시민의 휴식을 위해 행복로 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해 환경정비 및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복로는 인간중심의 친환경공간, 활력과 젊음이 넘치는 정보소통의 공간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이 이어지는 곳으로서, 지하철에서 내려 지하도상가에서 쇼핑을 즐기고 지상으로 나오면 도심 한가운데에 금강송이 우거지고 분수와 연못, 각종 동상과 조형물이 가득하며, 비보이 공연 등 젊음이 넘치는 약 600m 길이의‘행복로’가 나타난다.

행복로는 2007년 교통체계개선용역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 2009년 5월 착공을 시작해 그해 12월 말 준공한 것으로 호국로, 평화로, 시민로, 태평로가 만들어낸 사각형의 공간속, 대각선으로 뻗은 과거 중앙로라고 불리던 자동차가 다니던 중심도로에 각종 조각상과 벤치, 하늘 높이 곧게 뻗은 소나무들과 공연장, 인공연못과 실개천을 조성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경기북부의 명실상부한 소통,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국 최고 명품거리로 변한 행복로는 자연과 최첨단 정보가 공존하는 의정부 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의정부 행복특별시의 도시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새천년을 선도하는 의정부시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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